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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애플 등 '똘똘한 한 종목 투자' ETF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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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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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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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애플 등 '똘똘한 한 종목 투자' ETF 나왔다
삼성전자 (61,800원 ▲800 +1.31%), 애플 등 단일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 4종이 29일 동시 상장했다. 퇴직연금 계좌에 100% 투자도 가능한 만큼 주식 비중을 늘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자산운용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각각 삼성전자, 테슬라에 1종목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고채에 투자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은 각각 엔비디아와 애플을 단일종목으로 구성하고, 국고채와 통안채 등을 담았다.

같은날 일부 운용사는 3개 이상에 투자하는 압축 ETF도 내놨다.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빅테크 대표종목인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테슬라 등 5종목을 편입했다. KB자산운용은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SDI 등 3종목을 담았다. 이들의 주식 자산 비중은 40%이며 채권 비중은 60%가량이다.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업 규정에 따르면 기존 혼합형 ETF는 주식과 채권을 각각 10종 이상 담아야 했지만 지난 8월 개정이 이뤄져 증권 유형에 상관없이 최소 10종목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주식을 1종목만 담는 '단일종목 ETF'의 경우 개별주식 직접투자 효과와 포트폴리오 변동성 완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수익성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셈이다.

자산운용사들은 퇴직연금 투자자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현행 퇴직연금 제도상 개별 주식투자는 허용되지 않으며 계좌의 30%는 반드시 안전자산에 투자해야하는데, 이번 혼합형 상품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이에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도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퇴직연금의 30%를 개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삼성·미래·한화·한투운용이 출시한 주식 단일종목 혼합형 4종목은 ETF의 단일종목 최대 투자 한도(30%)에 따라 주식·채권 비중이 3대 7 수준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는 퇴직연금에서 삼성전자를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특히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도 "ACE 엔비디아 채권혼합 블룸버그 ETF는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주식 비중을 최대한 높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유용하다"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엔비디아에 많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Apple채권혼합Fn은 애플의 성장성과 국고채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해 높은 자산배분 효과가 있어 장기 투자에 용이하다"며 연금계좌를 활용한 투자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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