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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회장 후보군 6명 누구? 내부 2명·전직 2명·외부 2명

머니투데이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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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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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소재 부산은행 본점
BNK금융지주가 서류심사를 거쳐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으로 확정한 6명 중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 내부 인사 2명과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등 외부 인사 4명 등이 포함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1차 후보군은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등 6명으로 압축됐다.

안 행장과 이 대표는 내부 인사이며 빈 전 행장과 손 전 행장은 외부 인사이지만 내부 출신이다. 순수한 외부 출신 인사는 위 전 행장과 김 부회장이다.

위 전 행장은 경북 김천 태생으로, 1985년 신한은행에 입사한 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신한카드 대표, 2017년~2019년 신한은행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 흥국생명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부회장은 부산 대동고를 졸업하고, 조흥·한미·하나은행에서 15년 이상 근무했다. 이후 리딩투자증권 IB 부문 대표, AJ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거쳐 지난해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외부 출신 가운데 올드보이, 정치권 인사는 제외됐다. 외부 후보군 중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박대동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서류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 전 총재(73)는 '올드보이'로 분류된다. 박 전 사장은 새누리당 의원을 지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1일 BNK금융 회장 인선과 관련해 "후보 중 오래된 인사거나 정치적 편향성이 있는 등 인사가 포함돼 있다면 사외이사가 알아서 걸러주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순수한 외부 인사 2명을 포함하면서 금감원 권고를 따르는 모양새가 됐다. 금감원은 외부 인사도 차기 회장 후보로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고 BNK금융은 차기 회장 선임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다만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낙하산' 우려도 여전하다. 부산은행 노조는 이날 서울 금융위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관치금융과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희원 부산은행 노조 위원장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감독당국이 최고경영자 인선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행사하는 건 지역경제와 금융산업에 불확실성을 키울 뿐"이라며 "금융위·금감원은 관치 논란을 스스로 종식하고 노골적 인사개입 우려를 말끔히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또다른 발언을 BNK금융이 간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 원장은 지난 21일 BNK금융을 향해 "전임 회장이 물러난 이후에도 특정 대학, 고등학교 등 파벌을 중심으로 내부에 갈등이 있다는 얘길 들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이 내부 출신 인사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풀이한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내년 1월12일 6명의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 면접 평가를 실시한다. 외부 평판 조회까지 반영해 같은날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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