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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스타 'PEM 수전해 스택', 성능 평가에서 효율 77% 기록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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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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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스타(대표 이덕원)는 자사 원천 특허 기술을 적용한 PEM 수전해 스택이 최근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효율 77%의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수전해 스택은 물을 전기 분해해 실제로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의 핵심 장치다. 전극, 분리막, 분리판 등 단위 부품을 여러 장으로 쌓아 올려 만든다. 넥슨스타는 '2022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2022)에서 PEM 수전해 스택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성능 평가 기록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친환경고기능성촉매공정연구실에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110시간 100% 부하로 연속 가동해 얻은 결과다.

박환진 넥슨스타 이사(공동 발명자)는 "독일·미국 등 선진국의 PEM 수전해 효율이 70~75% 정도"라며 "이와 비교하면 넥슨스타의 스택 성능은 글로벌 경쟁사와 대등한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실제 출시하는 수전해 설비의 효율은 80% 이상으로 글로벌 선두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능 평가에서 넥슨스타의 스택은 날씨·계절에 따라 수전해 설비 가동에 공급되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대응 면에서도 최적화된 결과를 보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덕원 넥슨스타 대표는 "1~2MW급 수전해 수소 생산 원천 기술은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라며 "넥슨스타는 산·학·연 협력으로 차세대 PEM 수전해 스택 및 설비 개발의 결실을 얻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성능 평가를 바탕으로 신기술 인증과 국내 수전해 설비 최초 한국가스안전공사 물품 인증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스타는 스택 제조에 삼성전자 자동화 설비 1차 공급사이자 넥슨스타의 계열사 '피디티'의 자동화 설비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스택을 적용해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는 국내 및 해외의 수소 응용 사업, 청정 수소 발전 의무화제도(CHPS), 수소타운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이해인 박사 연구원(사진 앞)과 넥슨스타 박환진 이사/사진제공=넥슨스타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이해인 박사 연구원(사진 앞)과 넥슨스타 박환진 이사/사진제공=넥슨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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