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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지난해 순이익 전년비 64% 감소…주가하락·거래감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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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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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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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2133억원…IB 4개 부문 업계 최상위 지위 달성

KB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사진=KB증권
KB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사진=KB증권
KB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 순이익이 2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64.46%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일평균 개인 거래대금이 급감하는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된 탓이다.

같은 기간 KB증권의 매출액은 14조2700억원으로 66.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50억원, 세전이익은 2875억원으로 각각 70.17%와 64.86% 줄었다.

지난해 일평균 개인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44% 감소하자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줄었다. 다만 채권과 발행어음을 중심으로 WM(자산관리) 부문에서 수익을 냈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ELS(주가연계증권) 조기상환 마진이 감소했고, 글로벌 금리상승 등에 따라 채권 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KB증권은 보험사와 일반기업 등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상품을 확대해 장외파생 거래 등 세일즈를 활성화했다.

반면 IB(투자은행)에서는 높은 성과를 냈다. 블룸버그와 공시 기준으로 IB 4개 주요 부문인 DCM(채권발행시장), ECM(주식발행시장), M&A(인수·합병), 인수금융 모두 업계 최상위 지위를 달성했다. 대형 딜의 거래종료도 이뤄내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회사채, ABS, ESG 채권발행 및 국내증권사 중 글로벌본드 1위 등 시장을 선도하며 DCM 리그테이블(블룸버그) 12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또 LG에너지솔루션 (574,000원 ▲5,000 +0.88%), 성일하이텍 (166,000원 ▲3,300 +2.03%) 등 IPO(기업공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797,000원 0.00%) 유상증자 등을 진행해 ECM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대우건설 인수 자문 등으로 국내증권사 중 가장 높은 M&A 순위를 기록했다.

KB증권은 둔촌주공 재건축 등 우량 시공사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별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덕분에 국내 주거용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을 주도했고, 국내외 인프라(발전소, 에너지수송 시설 등) 등 대체투자 관련 수익을 확대했다. KB스타리츠를 통한 리츠시장 입지도 확보했다.

기관영업 부문은 상위 고객과 글로벌 고객 대상 영업력 강화로 액티브·패시브 주식 위탁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국제영업 부문은 역대 최고 수익과 점유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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