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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태 대표 노블엠앤비 대표(왼쪽)와 강현욱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3일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의 광학센서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노블엠앤비 |
최근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센서가 광학센서로 통합돼 감에 따라 노블엠앤비와 전남대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광학센서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노블엠앤비는 광학렌즈 설계와 개발·제조 전문업체다. 초정밀 렌즈 설계 및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차량용 카메라 렌즈 제품은 국내 S사 등과 일본 토요다, 마쯔다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AR(증강현실) 글래스 렌즈와 라이다(레이저를 이용해 주변 사물 간 거리를 측정하는 장치) 분야의 신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노블엠앤비 관계자는 "센서 기술은 자율주행차량을 가능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구성 요소"라며 "광학센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는 노블엠앤비가 인공지능과 주행보조 시스템 개발 특허를 보유한 전남대학교 강현욱 교수와 협력하게 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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