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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지겨운 오버행 이슈 해소…목표주가 '상향'-KB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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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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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지겨운 오버행 이슈 해소…목표주가 '상향'-KB
KB증권이 두산밥캣 (56,200원 ▲1,400 +2.55%)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75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가의 발목을 잡아온 지겨운 오버행(대량 물량 출회) 이슈가 해소되면서 시장의 정상적인 가치 평가를 받을 거란 의견이다.

8일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30일 대주주인 두산에너빌리티 (16,440원 ▲240 +1.48%)와의 PRS 계약에 따라 4개 증권사가 보유 중이던 두산밥캣 지분 987만주 중 500만주가 주당 3만7000원에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각됐다"며 "하지만 할인폭이 10.5%로 컸고 매각 이후에도 잔여 물량이 487만주 남게 된다는 점이 주가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장 개시 전 블록딜을 통해 잔여물량에 대한 매각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간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던 오버행 이슈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도 측에서 제시한 할인율은 전일 종가 보다 6.11~8.03% 할인된 3만6150~3만6900원이나 양호한 펀더멘털과 마지막 물량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어필되고 있어 하단 수준에서 거래 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급적 요인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실적과 업황에 근거한 정상적인 평가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제품가격 인상효과 및 안정적인 수주잔과와 물류난 해소 등에 따른 출하 증가 등이 선진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양호한 실적을 유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산밥캣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주가수익배수) 7.1배, P/B(주가순자산비율) 0.7배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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