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점차 오르는 은행 연체율…20개월 만에 0.3%대 진입

머니투데이
  • 김상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3.16 14:56
  • 글자크기조절
/사진=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자료 발췌
/사진=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자료 발췌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다. 가계와 기업 대상 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특히 가계 신용대출과 중소법인 연체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1월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은 0.31%로 나타났다. 전월 말(0.25%) 대비 0.06%포인트(p), 전년 같은 기간(0.23%)과 비교해선 0.08%p 상승한 수준이다.

20개월 만의 0.3%대 진입이다. 국내은행 연체율은 2021년 5월 0.32%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0.2%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6월 연체율은 0.2%까지 떨어졌다.

연체율 상승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월과 12월에만 각각 0.03%p, 0.02%p씩 하락했는데, 이는 은행이 분기말에 연체 채권 관리를 강화한 데 따른 효과다.

대출 부문별 연체율이 모두 오른 가운데 가계신용대출과 중소법인대출 연체율 상승폭이 컸다. 1월말 가계신용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9%p 상승한 0.55%, 중소법인대출 연체율은 0.08%p 오른 0.44%로 집계됐다.

이외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7%p 상승한 0.33%로 나타났다. 가계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과 비교해 0.03%p 오른 0.18%였다.

신규 연체액 규모도 커졌다. 국내은행의 1월말 신규 연체채권 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늘었다. 2022년 1월(9000억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월 신규 연체 발생액이 1조원 증가했다.

신규 연체액 규모는 지난해 9월부터 계속 커졌다. △지난해 9월 1조1000억원 △10월 1조2000억원 △11월 1조4000억원 △12월 1조6000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신규연체율도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1월말 신규연체율은 0.09%로 전월 대비 0.02%p 올랐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신규연체율은 각각 0.06%, 0.07%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또 히트" 환호…올들어 93% 상승한 이 주식, 개미도 춤 춘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K-클라우드 · AI 프런티어 컨퍼런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