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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안 내리면 하루 1000만원"…아가동산·나는신이다 24일 법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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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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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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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씨('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포스터에서 갈무리)./사진제공=넷플릭스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씨('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포스터에서 갈무리)./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을 멈춰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낸 종교단체 아가동산이 오는 24일 넷플릭스·MBC와 법정 다툼을 벌인다.

19일 법원 소송기록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이 낸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달 24일 오전 10시30분 법정 심문을 주재한다.

가처분 신청의 상대방은 넷플릭스 서비시즈 코리아, MBC, 조성현 PD다. 넷플릭스는 방영, MBC와 조 PD는 제작을 맡았다.

아가동산과 김기순은 '나는 신이다' 5·6회 영상에 허위가 포함돼 있다며 방영 금지를 신청했다. 이들은 방영이 계속되면 하루에 1000만원을 간접강제금으로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는 신이다' 5·6회 영상엔 아가동산에서 발생한 신도 사망 사건과 증언 번복에 대한 당시 보도, 관련자 인터뷰 영상 등이 담겼다.

아가동산은 2001년에도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을 금지해 달라며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당시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1부(부장판사 손윤하)는 아가동산이 신청한 방송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아가동산은 1982년 교주 김기순씨가 창시한 협업마을형 종교단체다. 이 단체는 1996년 신도 살해·암매장 의혹이 제기됐지만 김씨는 살인 등 관련 혐의에 무죄, 탈세·횡령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1998년 징역 4년과 벌금 56억원이 확정됐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이달 3일 전편이 공개돼 방영 중인 8부작 다큐멘터리다. 1·2회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3·4회에 오대양, 5·6회에 아가동산, 7·8회에 만민중앙교회를 다뤘다.

'나는 신이다'에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JMS는 1·2회 방영을 멈춰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수석부장판사 임정엽)는 지난 2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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