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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정부 규제서 비교적 자유롭다…성장률 차별화"-대신

머니투데이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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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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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정부 규제서 비교적 자유롭다…성장률 차별화"-대신
신한투자증권이 29일 카카오뱅크 (23,350원 ▲550 +2.41%)에 대해 투자의견 트레이딩바이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은행주의 상승을 막는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에 주목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예상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883억원(+32%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할 전망"이라며 "그간 자산 성장을 주도했던 전월세자금 감소에도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약 4%의 대출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대출금리 인하 압력, 주담대 중심 성장 등으로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20bp(1bp=0.01%) 내외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현재 카카오뱅크를 둘러싼 이슈 중 SVB 파산, 경쟁은행의 선이자 예금 출시 등이 키운 시장의 유동성 우려는 높은 MAU(월간활성이용자수)로 대표되는 폭 넓은 수신 기반, 모임통장 등 상품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기우에 가깝다"고 말했다.

또 "중금리대출 취급에 따른 부작용이 불편하게 다가온다"며 "시중은행 대비 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부인이 어려우나 향후 부동산 중심 여신 구성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독과점 해소 등을 위한 신규 은행 진입은 금융당국이 정책을 추진했던 시점과 현재의 금융환경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 효과성 측면에서의 의구심 등을 감안할 때 당장에 도입될 가능성은 낮다는 생각"이라고 분석했다.

은 연구원은 "금융 시스템 불안은 필연적으로 은행의 규제 강도를 높인다"며 "카카오뱅크는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차별화 된 성장률 회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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