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검찰, '중계권 특혜' 의혹 KBO 압수수색…개막 하루 전 '악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검찰, '중계권 특혜' 의혹 KBO 압수수색…개막 하루 전 '악재'

머니투데이
  • 정경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03.31 14:18
  • 글자크기조절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가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간부의 배임 수재 혐의와 관련해 KBO를 압수수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KBO와 마케팅 자회사인 KBOP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KBO의 모습. 2023.3.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찰이 중계권 관련 비리 혐의가 있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수민)는 31일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KBO 사무국과 마케팅 자회사 KBOP를 압수수색했다.


KBOP는 KBO의 마케팅 자회사로 리그 중계권 사업, 리그 공식 후원사 유치·관리, 각 구단에서 위임받은 통합 상품화 사업 등을 담당한다.

검찰은 KBO 간부 A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A씨가 본인의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SPOTV 등을 운영하는 스포츠마케팅 업체 에이클라에 중계권 관련 혜택을 주고 뒷돈을 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5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에이클라 대표 홍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배임수재 혐의는 불송치했으나 검찰은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KBO 정규시즌은 다음달 1일 개막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中 저가 전기차 공포에 '관세폭탄' 선제대응 나선 美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 우리 옆 다른 우리 (上) 아기 울음소리 끊기자 일손도 '뚝'…한국 경제의 미래, '여기'에 달렸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