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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슈퍼365계좌' 예수금 300억 돌파…"매일 이자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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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슈퍼365계좌' 예수금 300억 돌파…"매일 이자 매력"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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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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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지난해 말 출시한 '슈퍼(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슈퍼365 계좌는 투자 대기자금(예수금)을 RP(환매조건부채권)에 자동 투자해 매일 이자를 제공한다. 금액 한도 없이 원화 연 3.15%, 달러 연 4.0%의 이자를 매일 받을 수 있다. 예수금 3000만원이 있다면 세전 기준 매일 평균 3600원의 이자를 받는다. 예수금 1억원이라면 일평균 이자는 1만2000원이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투자상품 수수료도 국내 최저 수준이다.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국내 주식 0.009%, 해외 주식 0.07%, 채권 0.015%다.

지난달 2일 신용융자 이자율은 기존 9.8%에서 7.4%로 2.4%포인트 인하(30일 초과 사용 기준)했다. 7일 이하 이자율은 기존 6.9%에서 5.9%로, 30일 이하 이자율은 기존 8.4%에서 6.9%로 내렸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슈퍼365 계좌는 안정적 예수금 수익을 기대하거나 낮은 신용융자 이자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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