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언더파이어' 살린 로커스체인,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에 상장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의 개발사인 블룸테크놀로지가 21일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로커스체인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쿠코인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기준 전세계 암호 화폐 거래소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글로벌 거래소로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약 10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로커스체인의 토큰 거래는 한국시간 기준 21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로커스체인은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확장성(Scalability), 보안성 (Security)을 모두 동시에 해결한 차세대 블록체인 프로토콜로서, 완전히 탈중앙화된 상태의 퍼블릭 웹3 네트워크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동작시킬 수 있다.

특히 지난 12월 오픈한 로커스체인의 메인넷 기술 실증 버전 게임체인(Gamechain)은 블록체인이 중앙 서버를 대체하는데 성공한 기술로서 중앙 서버를 운영하는 운영사가 없더라도 게임의 플레이어가 존재하는 한 온라인으로 게임 플레이가 영구적으로 가능하게 만든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이다.

게임체인은 완전 탈중앙화 방식으로 구성된 로커스체인의 기술 기반 서비스이므로 해킹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동시에 서버 운영 비용의 절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서비스다. 분산 원장의 저장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술과 탈중앙화된 다이나믹 네트웍 샤딩기술(Dynamic Sharding) 개발에 성공해 언제 어디에서든 아무리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해도 수 초 이내에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

게임체인은 론칭과 동시에 전세계 1위 게임퍼블리싱 플랫폼인 스팀(STEAM)을 통해 게임체인이 적용된 킹덤언더파이어(Kingdom Under Fire : War Of Heroes)를 론칭하며 남다른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로커스체인은 "이번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 상장이 본격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마켓 진출의 시작점이 되어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력으로 업계를 리딩하는 메인넷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