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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CF100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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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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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 발전소 전경./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 발전소 전경./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CF100은 '무탄소(Carbon Free)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무탄소에너지로 공급받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반면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입니다.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목적은 같지만 둘은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재생에너지는 석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입니다. CF100은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원자력 발전과 연료 전지 등을 통한 전력도 인정합니다.

RE100으로는 완전한 탄소중립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는 날씨 같은 외부 요인에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또 RE100은 석탄·화력발전소를 통해 나온 전기를 사용해도 그만큼의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s, Renewable Electricity Certificates)를 구매하면 재생에너지를 쓰는 걸로 인정받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 구글, 유엔 에너지(UN Energy)와 유엔 산하 '지속가능에너지기구(SE4ALL) 등이 CF100을 발족했습니다. 공식 명칭은 '24/7 Carbon-Free Energy'인데요. 매일 24시간 일주일(7일) 내내 무탄소 에너지만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전력원에서 탄소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점에서 RE100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죠.

최근 삼성전자 (68,500원 ▼100 -0.15%), SK (146,300원 ▲100 +0.07%), 현대차 (190,800원 ▲100 +0.05%)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CF100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은 좁은 국토 면적과 높은 인구밀도 탓에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적어 RE100만으로는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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