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예술' 공모전 'Oh my Sustainable Art' 개최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지속가능한 예술'(sustainable art)을 추구하는 갤러리어스가 '오 마이 서스테이너블 아트'(OH MY… Sustainable Art)라는 타이틀로 전시 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후환경 스타트업 오마이어스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움이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과 만나면 어떤 혁신적인 표현이 탄생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답해 줄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초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 예술이라는 넓은 영역에서 펼쳐지는 모든 장르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전시 주제는 '쉽고 다정하지만 미치도록 위대함'(Easy & Friendly But Insanely Great)이다. 쉽고 다정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놀라운 위대함을 펼칠 수 있는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지구와 우리 사회를 함께 생각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16일까지다. 심사는 6월17일부터 7월2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7월3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7월13일부터 8월10일까지 1차 전시된다. 8월에는 특별 전시가 이어진다. 8월24일부터 9월21일까지는 2차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3000만원의 예술 활동 지원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관계자는 "갤러리어스 전시 기회, 네트워킹 행사 초청, 그리고 2024년 예정된 해외 전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
"아직 공개되지 않는 특별 이벤트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주관사 오마이어스는 쉽게 전달되지 않는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가치를, '다정한 상상력으로 일으키는 임팩트'로 풀어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친환경 R&D(연구·개발) 제품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친환경 가치소비를 전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