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니, 칸 세 번째 의상은 블랙 리본 드레스…땋은 머리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AFPBBNews=뉴스1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칸 세 번째 의상을 선보였다.

24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HBO '더 아이돌'(The Idol) 포토콜 행사에는 제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니는 '더 아이돌'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날 제니는 가슴에 검정 리본이 장식된 검은색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다. 드레스 가슴선 부분에는 흰색 천이 배색되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AFPBBNews=뉴스1

제니는 포니테일 머리를 두 갈래로 땋아 내렸다. 여기에 그는 커다란 리본핀 두 개를 장식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 화려한 다이아몬드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수많은 취재진이 모인 자리에서 제니는 글로벌 스타다운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 /사진=칸 영화제 공식 유튜브

앞서 지난 23일 제니는 '더 아이돌' 월드프리미어와 애프터 파티에서 멋스러운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제니는 섬세한 레이스 자수가 돋보이는 샤넬의 2020 쿠튀르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검은색 불투명 볼레와 검정 리본이 달린 스트랩 힐로 포인트를 줬다. 손에는 샤넬의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착용했다.

애프터 파티에서는 가슴선이 드러나는 트위드 소재의 베스트(조끼)에 랩스커트를 착용했다. 그는 허벅지 위까지 노출하는 아찔한 디자인의 스커트를 선택해 섹시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AFPBBNews=뉴스1

한편 제니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3 멧 갈라' 행사에서도 땋은 머리를 선보인 바 있다. 행사에서 제니는 머리카락을 땋아 헤어밴드처럼 머리 위로 올린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당시 제니는 미국 보그 잡지를 통해 "머리를 이렇게 땋은 건 한국의 전통적인 헤어스타일"이라고 소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