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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구원 출범… '경북 특화정책' 지원

머니투데이
  • 경북=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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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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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시간·공간·사람 연결하는 플랫폼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연구원으로 거듭나길 기대"

이철우 도지사가 경북연구원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경북연구원 출범식./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의 특화된 정책을 지원하는 경북연구원이 본격적인 독자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미래가치 창조의 중심 Highest 경북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경북연구원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연구원은 1991년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출발해 1992년 대구경북개발연구원,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지난 1월 승계작업을 거쳐 본원을 안동 도청신도시로 이전하게 됐다.

최근 연구원에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혁신도시 건설 및 경북도청 이전,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등의 주요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지방정부 최초의 AI챗봇(챗경북) 개발 등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연구원 이사장(경북도지사),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을 비롯 경북도의회, 도교육청,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철균 원장은 "경북연구원을 신뢰받는 연구원, 선도하는 연구원, 스마트한 연구원으로 만들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연구원은 지방시대 완성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정책지원 기관"이라며 "시간·공간·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가 경북연구원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경북연구원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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