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부족에 혼조세 보이는 코스피…외인 매도·기관 매수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오르며 한국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뚜렷한 재료가 보이지 않으면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코스피는 혼조세를 보인다.

23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포인트(0.05%) 내린 2592.30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503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672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28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다.


업종별로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제조업은 강보합 하고 있고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증권, 서비스업은 약보합 중이다. 보험, 음식료품은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 LG에너지솔루션 (372,000원 ▼500 -0.13%),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 기아 (118,200원 ▲1,600 +1.37%), 포스코퓨처엠 (281,000원 ▲500 +0.18%)은 강보합 하고 있고 POSCO홀딩스 (394,500원 ▲2,000 +0.51%),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는 보합세를 보인다. LG화학 (373,500원 ▲500 +0.13%), 삼성SDI (408,500원 ▼5,000 -1.21%), 현대차 (249,500원 ▼500 -0.20%), 네이버(NAVER (181,500원 ▼1,200 -0.66%)),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은 약보합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포인트(0.38%) 오른 879.74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736억원, 기관은 498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683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비금속은 1%대 오르고 있고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유통, 금융은 강보합 중이다. 건설, 운송장비부품, 금속, 제약,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오락문화는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엘앤에프 (157,000원 ▲2,800 +1.82%)가 2%대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비엠 (236,000원 ▲2,000 +0.85%), 에코프로 (106,000원 ▼2,100 -1.94%),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 에스엠 (81,000원 ▼1,500 -1.82%)은 강보합 중이다.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 카카오게임즈 (21,100원 ▲200 +0.96%)는 보합세에 있고 JYP Ent. (66,700원 ▲100 +0.15%), HLB (110,100원 ▲500 +0.46%) 등은 약보합 중이다.

오전 9시11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4원 오른 1300.3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8.41포인트(0.95%) 상승한 13,630.61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도 16.2포인트(0.37%) 오른 4,381.89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다우존스 지수는 4.81포인트(0.68%) 하락한 33,946.7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