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마켓, '2023 SaaS 개발 육성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글로벌 도소매 B2B 플랫폼 '남도마켓'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2023 SaaS 개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남도마켓'은 선진 기술과 지원을 받아 플랫폼의 기능과 서비스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사진제공=남도마켓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지원사업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도마켓'은 도소매 업계에서 활발한 거래를 이끌어내는 B2B 플랫폼으로, 이 플랫폼을 통해 도매와 소매 간의 상거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주문, 판매, 배송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남도마켓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도매상인들에게 보다 쉬운 접근 경로를 제공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남도마켓은 기술적인 발전을 이루며 플랫폼의 안정성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로부터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도소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마켓'의 육성 지원사업 선정은 국내 도소매 업계에 혁신과 함께 국내 도소매 업계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도마켓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통해 플랫폼의 안정성 강화와 더불어 주문과 정산 단계에서의 복잡한 업무를 개선하는 편의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며, "도소매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여 도소매업에 영위하는 모든 사업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