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종합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차봇 라디오' 론칭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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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차봇모빌리티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앱 '차봇'을 운영하는 차봇모빌리티가 운전자들을 위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차봇 라디오'를 론칭하고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차봇 라디오는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전생활을 돕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 소비를 즐기는 앱 사용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맞춰 기획됐다. 운전자들에게 영상 콘텐츠 이상의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품질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차봇 라디오는 지난달 선보인 '차봇TV'에 이은 두번째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다. 차봇만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향후 팟빵, 네이버 오디오 클립 등 타 채널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기 오디오 콘텐츠도 수급해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첫 선을 보인 파일럿 방송인 여행 가이드 '여행이 맛있을 지도'는 청취자 사연을 기반으로 부산, 제주도 등 국내 인기 여행지의 지역민들만 아는 숨은 로컬 맛집을 소개한다.

노포전문 여행작가 노중훈과 미식가로 소문난 개그맨 문천식이 진행을 맡았다. 추천 맛집 모두 노포 전문가 노중훈이 직접 맛본 곳으로 각 장소 별 경험에 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있는 리뷰와 숨은 맛집 스토리로 선보일 계획이다. 트로트 가수 은가은, 요요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차봇 라디오 콘텐츠를 총연출한 모영욱 PD는 팟빵 등에서 8년여간 시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기획한 바 있다. 모 PD는 "파일럿 콘텐츠 여행이 '맛있을 지도'는 8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행을 할 때면 늘 '현지인 맛집'을 찾고 싶어하는 여행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기획한 콘텐츠"라며 "고품질의 폭넓은 콘텐츠로 팬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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