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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MVP' 강소휘 "리그도 짧으면 잘할텐데", '뉴 캡틴'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구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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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안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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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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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득점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강소휘(가운데). /사진=KOVO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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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단기전에 강했다. 정규리그도 좀 더 짧으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강소휘(26·서울 GS칼텍스)는 벌써 3번째 컵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타이틀 보유자가 됐다. 그런 강소휘도 정규리그에서도 이러한 성적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누구보다 컸다.


강소휘는 5일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화성 IBK기업은행과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결승전에서 21점을 몰아치며 세트 점수 3-1(26-28, 25-23, 25-13, 25-21)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허리 부상 여파가 있었음에도 빠른 회복을 통해 이번 대회 내내 맹활약한 강소휘는 전체 30표 중 27표를 얻어 대회 MVP로 선정됐다.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컵대회 MVP로 김희진(IBK기업은행·2회)을 제치고 여자부 최다 수상자가 됐다.

지난해에도 컵대회 우승은 GS의 몫이었지만 팀 상황은 좋지 않았다. 차상현 감독은 이날 우승 후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았다"며 "팀워크가 많이 망가져 있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규리그에서 5위에 머물렀던 이유이기도 했다.


'최다 MVP' 강소휘 "리그도 짧으면 잘할텐데", '뉴 캡틴'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구미 현장]
'최다 MVP' 강소휘 "리그도 짧으면 잘할텐데", '뉴 캡틴'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구미 현장]
이소영(대전 KGC인삼공사), 표승주(화성 IBK기업은행) 등 베테랑들과 함께 활약했던 강소휘는 어느덧 주장 완장을 단 어엿한 중고참이 됐다. 어린 선수들과 고참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야하는 위치까지 올라선 그에게 차상현 감독은 주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겼다.

차 감독은 "선수들에게 한 말이 다같이 노력하고 양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최고참이 두 명 있지만 강소휘가 주장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유)서연이 한테도 부주장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강소휘는 "원래도 에이스 역할을 하며 책임감이 많았다. 주장을 맡았지만 평소와 똑같이 했다"며 "3일 연속 경기라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잘 버텨줘 고맙다. 경기 하면서도 '버티자, 버티자'했는데 잘 버텨줘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MVP 수상에 대해서는 "1세트에 안 풀려서 이번 경기 지면 (MVP 수상이) 어렵겠구나 했는데 듀스에서 (유)서연이랑 (권)민지랑 날뛰더라"며 "2,3세트 이길 때 좀만 잘하면 받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팀이 잘했기에 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정규리그와 챔프전에서도 받을 수 있게 도전해보겠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규리그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강소휘는 "예전부터 GS는 단기전에 강했던 것 같다. 정규리그도 좀 더 짧으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이내 "좋은 기운을 정규리그까지 이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는 강소휘. /사진=안호근 기자
우승 후 인터뷰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는 강소휘. /사진=안호근 기자
팀 득점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강소휘(가운데). /사진=KOVO
팀 득점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강소휘(가운데).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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