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인생의 선장이다' 정효준 작가 북토크, 24일 영풍문고 종로점서 열려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페스트북이 출간한 '나는 내 인생의 선장이다'의 저자인 정효준 작가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중 창업에 뛰어들어 네 번의 사업, 각종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 갖은 역경을 딛고 끝내 성공한 그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이 책을 통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 인생을 사는 법', '장애물을 만났을 때 헤쳐나가는 법' 등 인생을 사는 태도에 대해 풀어냈다.

사진제공=페스트북

-책을 낸 동기는.
▶후배 청년들에게 힘을 주고자 책을 썼다. 가난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사회에 불만이 참 많았다. 그러나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는 걸 깨달은 뒤 태도를 바꾸고, 창업을 하며 현재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가능성을 믿고 도전한 덕분이다. 청년들 역시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주도적으로 살길 바란다. 당장은 힘들고 어려울 수 있지만 긴 터널에도 끝이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동안 이룬 성과를 소개한다면.
▶잘 다니던 투자회사를 그만두고 중국에서 해외 주재원 생활을 하다가 창업을 했다. 연이어 네 번의 사업을 일구며 실패도 많이 하고, 성공도 경험했다. 스리랑카에서 차를 들여오는 일부터 중국 상하이 한식당, 배달 사업까지 내 전공과 관련 없는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을 잘 살아가려면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다. 동시에 주식과 부동산 투자도 병행했으며 그 결과 지금은 경제적 자유인에 이르렀다. 이러한 성과를 책에 꼼꼼히 담아냈다.

-책이 예스24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향후 계획은.
▶먼저 오프라인에서 독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오는 8월 24일 목요일 영풍문고 종로점에서 북토크를 진행한다.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게 참석하시길 권장드린다. 그간 내가 겪었던 성공·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다. 아울러 앞으로도 꾸준히 책을 집필할 계획이며 다양한 형태로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북토크는 정효준닷컴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