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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달 말 SG사태 중간발표…김익래 전 회장 소환 검토"

머니투데이
  •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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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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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SG증권발 셀럽 주식방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중간 수사결과를 조만간 발표한다. 이번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익래(73)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16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달려온만큼 검찰 차원에서도 중간 상황 정도는 정리해야 되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있다"며 "이달 말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의 소환조사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주가 폭락 관련해서 의문의 여지가 없도록 내부에서 정한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폭넓게 조사하고 객관적 자료 수집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SG발 주가 폭락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해 주가조작 정황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와 김 전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대규모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보유해 논란이 된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는 "김 의원의 코인 거래 지갑을 분석하는데 시간적, 법적 제한들이 있다"며 "치밀하고 차근차근 하나둘씩 헤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검찰이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메타콩즈' 대표 나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통상적으로 수사 과정에서 의문점을 파악할 부분이 있으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메타콩즈는 김 의원이 매수한 이후 폭등하면서 내부 정보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검찰은 나씨에 대해 메타콩즈 사태 당시 상황과 자금 출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에 대해 "소환 조사 등 구체적으로 잡혀있는 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위믹스 투자자 22명은 위메이드가 위믹스 코인을 발행과정에서 유통량을 속였다며 장 대표를 고발한 바 있다.

가상자산 예치 업체 델리오·하루인베스트 수사와 관련해서는 "고소 건수가 수십 건 정도 된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업체 대표 등에 대해선 출국 금지 조치도 내렸다"고 말했다.

앞서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는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을 운용해 수익을 내겠다고 홍보했지만 돌연 예고 없이 관련 서비스를 중단해 논란이 됐다. 투자 피해자들은 서울 남부지검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와 정상호 델리오 대표 등 7명을 고소했다.

검찰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탈옥 계획을 도운 친누나 김모씨에 대해서는 "영장 재청구를 할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1000만원 자금 출처를 확인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수감자의 지인을 만나 1000만원에 이르는 착수금을 건네며 구체적인 실행을 지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된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송환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권대표가) 우리나라 사람인만큼 우리나라 사법권 하에서 재판을 받게 하고 그에 대한 형벌을 집행하는게 맞다고 본다"며 "법무부에서 최대한 한국으로 소환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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