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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하와이' 스페인 테네리페섬도 산불…주지사 "통제불능"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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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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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섬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로이터=뉴스1
유럽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섬에서 산불이 발생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산불이 섬 북부를 뒤덮으면서 수천 명이 대피한 상태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테네리페섬 국립공원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2600헥타르(26㎢)를 태웠다. 산불 둘레는 31㎞에 달한다. 시 당국은 현재까지 총 3800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항공기 17대와 350명의 소방관 및 군인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페르난도 클라비호 카나리아제도 주지사는 전날 밤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재는 통제 불능 상태이며, 전망이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다"면서도 "우리의 목표는 화재가 더는 번지지 않도록 방어하는 것이다.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테네리페섬은 카나리아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럽의 하와이'로도 불린다. 하지만 최근 카나리아제도의 폭염으로 많은 지역이 말라붙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태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하와이에서도 지난 8일 시작된 대형 산불로 111명이 목숨을 잃었다. 산불의 정확한 발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례적인 가뭄이 산불 확산의 주범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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