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제4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 개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삼육대학교가 '제4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가 지난 17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제4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일목 총장과 김현희 부총장 겸 대학원장, 오덕신 교수, 곽경국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1~3기 원우, 4기 입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4기 최고경영자과정에는 이임성 대한변호사협회 총회 의장과 김성태 구리시의회 의원, 황종덕 구리농협 지점장, 임재형 삼육학원 법인실장 등 21명이 등록했다. 이들은 오는 11월30일까지 15주 과정을 이수한다.

SU-MVP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략과 시황대응, 친교, 웰빙 등 CEO에게 꼭 필요한 4가지 필수 주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경영·전략·금융·경제·정치·리더십 등은 물론 골프, 웰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강사진으로는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인숙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 최진훈 골프 프로 등이 참여한다. 2박 3일 해외연수와 골프레슨도 포함됐다.

수료자에게는 삼육대 총장 명의 수료증과 더불어 △삼육대 총동문회 회원 자격 △삼육서울병원 VIP 등록 △재단 산하 80여개 요양원 할인 △학기 중 교내 전용 주차공간 △교내 체육문화센터 및 도서관 이용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 총장은 "삼육대 최고경영자 과정은 '전인적 리더십 배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조직경영에 관한 실전지식은 물론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하고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인적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이 이끄는 조직이 더욱 번영하고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