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마인드, 오블리브 클리닉과 컬래버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라이프스타일 케어 브랜드 에이치마인드(대표 박재빈)가 최근 인천 송도 소재의 오블리브 피부과의원(대표원장 박영진, 이하 오블리브)과 제품 입점 판매 및 시술 연계 제품 처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에이치마인드의 '브이어스'가 오블리브에 입점한다. 브이어스는 쿠마린·사포닌·칼륨 등 핵심 원료를 활용, 체내 순환 효능을 통한 라인 케어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오블리브 상담실 내 비치되며 시술 전후 환자의 관리를 위해 지급될 방침이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시술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오블리브와 에이치마인드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의원을 방문한 고객은 시술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제품만 단독으로도 판매할 계획이다.

박영진 오블리브 대표원장은 "에이치마인드의 트렌디함과 제품의 효능적 강점이 오블리브의 전문화된 노하우와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치마인드 관계자는 "의료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제품 개선 방향에 최대한 반영해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유통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블리브는 피부 연구와 함께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시술을 시행하는 피부전문의료기관이다. 박영진 대표원장은 국제 미용·성형·레이저 학회 AMSC를 비롯해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K-뷰티의 위상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에이치마인드는 브이어스 외에도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웰니스 라이프를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취급하는 브랜드다. 스테디셀러인 다이어트 보조제 '슬리머스'는 18개월간 누적 판매 1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