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일본 IT 전시회 참가해 비대면 솔루션 공개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알서포트, 일본 IT 전시회 참가해 비대면 솔루션 공개. /사진=알서포트

알서포트는 25일부터 사흘간 일본 지바현에서 진행되는 '재팬 IT위크 2023'(이하 IT위크)에 참가해 자사 비대면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 원격으로 해결한다'는 주제로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 과제 해결과 디지털 전환 방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고객응대·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를 비롯해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 등을 전시했다.

리모트VS는 올해 초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가 '온라인 접객 서비스 시스템'에 도입한 제품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 전환 추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리모트뷰박스는 수백개 일본 기업에서 10여년간 성능을 인정받는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의 신규 라인업이다. 노후화된 장비나 보안이 민감한 시설 등에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일본 정부는 2021년 '디지털청'을 출범한데 이어 최근 '디지털 전원도시 국가 건설'을 목표로 공공분야를 비롯해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내 IT 기업들도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 상태다. 알서포트는 지난 18년간 일본 공공 및 기업 시장에서 구축한 레퍼런스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본 디지털 전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알서포트는 보수적인 일본의 제조사, 대기업은 물론 가장 까다로운 금융 기관에서도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 성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알서포트가 보유한 유수의 레퍼런스와 신뢰, 경험과 노하우로 일본의 디지털 전환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