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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공모가 밴드 상단 초과 2만5000원 확정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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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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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C(주문형반도체) 디자인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는 최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가 희망 밴드(1만9100원 ~ 2만14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1906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특히 FMR, ADIA, Blackrock, PAG 등 해외 대형 펀드들과 국부펀드가 참여해 경쟁률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경쟁률은 490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약 659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649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전체 참여 기관의 다수가 물량을 확보하고자 수요 예측 첫날부터 참여해 의무 보유 확약을 제시했다"며 "확정 공모가는 2만5000원이나 수요 예측 마지막 날 기관들의 경쟁적인 참여에 2만6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주문의 비율이 약 76% 이상"이라고 했다. 이어 "TSMC와 Arm이라는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약 70%에 달하는 AI(인공지능) 매출 비중 등 4차 산업의 수혜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특히 주목할 점은 공모금액 대비 높은 수요 예측 경쟁률을 보였다는 점이다. 기관투자자 주금납입능력 확인제도 도입 이후 공모금액이 500억원이 넘는 종목 중 에이직랜드보다 공모금액이 큰 건은 넥스틸(805억, 236대 1) 및 파두(1938억, 363대 1) 등 2건이었으며,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에이직랜드(659억, 490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IPO로 확보한 공모 자금을 △미국 시장 본격 진출 △R&D(연구·개발) 및 프로젝트 인력 채용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투자를 통한 신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이번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팹리스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ASIC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TSMC의 국내 유일 VCA(Value Chain Alliance)다. 오는 11월2일~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사진제공=에이직랜드
사진제공=에이직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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