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신라젠, 국제학회서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전임상 결과 발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신라젠, 국제학회서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전임상 결과 발표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11.08 14:18
  • 글자크기조절

"기술이전 추진"

서울 중구 소재 신라젠 사옥 내부 전경. /사진제공=신라젠
신라젠은 국제학회인 CRD(Cancer Research & Drug Development·암 연구 및 신약 개발)에서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CRD는 암 연구 발전에 전념하는 비영리 단체 유나이티드 사이언티픽 그룹(United Scientific Group)에서 주관하는 학회다. 올해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신라젠 (4,260원 ▼15 -0.35%)은 이번 학회에서 차세대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SJ-600 시리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SJ-600 시리즈는 지난 1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발간하는 공식 저널 암 면역요법 저널(JITC)에 전임상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후 CRD에서 신라젠을 공식 초청하면서 이번 발표가 진행되게 됐다.

당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SJ-600은 정맥 투여를 통해 종양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고, 기존 항암 바이러스보다 적은 양을 정맥 투여해도 종양 내 직접 투여보다 뛰어난 항암 효능을 나타냈다. 특히 SJ-600은 반복 투여 시 생성된 항체에 의한 중화반응을 회피해 주기적인 투여가 가능하다.

신라젠 관계자는 "SJ-600은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된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고 정맥 투여가 가능해 심부에 위치한 암종이나 전이암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항암바이러스 약물과 달리 다양한 항암제로 개발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기에 미래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독성 실험 등을 마무리해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성과금 뚝, 또 구조조정?…위기의 증권맨 "육아휴직 갑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전기차 패권전쟁(上) 1000만원대 전기차라니…"25%→100% 관세폭탄" 중국 때린 미국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