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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넥스, 'KDDW 2023'서 AI 위·대장내시경 'ENAD'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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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넥스, 'KDDW 2023'서 AI 위·대장내시경 'ENAD' 선봬

머니투데이
  •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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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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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 마련된 아이넥스코퍼레이션 부스/사진제공=아이넥스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박수민,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오는 18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제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23)에서 자사의 위·대장내시경 병변 검출 보조 솔루션 '에나드'(ENAD)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KDDW 2023'은 국내 8개 소화기연관학회가 함께하는 소화기 분야 최대 학술 행사다. 학술대회 기간 74개 세션에서 국내외 336명의 강연자들이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아이넥스는 부스를 열고 대표 제품인 '에나드'를 선보였다. 올해 8월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에 도입된 에나드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위·대장내시경 병변 검출 보조 솔루션'이다. 심층 신경망 기반 학습을 통해 병변을 검출하고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해 의료진의 즉각적인 판단을 보조한다.

에나드의 대표 기능은 △AI 기반 실시간 병변 검출 기능 △대장내시경 시 맹장 위치 자동인식 △내시경 검사 시간 자동 측정 기능(Automatic timer) △검출된 용종 이미지 자동표시 기능(AI Freeze) 등이다. 에나드는 대장내시경뿐 아니라 위내시경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위내시경 시에는 위를 10분면으로 구분해 검사 여부를 실시간 화면에 표시해 주는 '자동 위치 인식'(Automatic Location Recognization) 기능도 갖췄다.

이항재 아이넥스코퍼레이션 대표는 "국내외 소화기 분야 전문가들에게 에나드의 성능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 의료 현장에서 내시경 검사의 품질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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