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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싱가포르에 100년 기업 이어갈 'HMGICS' 열었다

머니투데이
  • 싱가포르=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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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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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혁신 DNA로 글로벌 R&D-제조-비즈니스 변화 주도...울산 50년 이어 전동화 시대 50년 선도한다

(왼쪽부터)장재훈 현대차 사장, 최훈 주 싱가포르 한국대사, 픙 총 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장,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에릭 테오 싱가포르 대사./사진제공=현대차그룹
(왼쪽부터)장재훈 현대차 사장, 최훈 주 싱가포르 한국대사, 픙 총 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장,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에릭 테오 싱가포르 대사./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에 글로벌 혁신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내연기관 50년을 넘어 향후 전동화 시대 50년을 선도하기 위한 결정으로, 울산 EV 전용공장과 함께 현대차그룹 혁신의 두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공간에서 인류의 발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낸다는 포부를 밝혔다.
HMGICS 전경./사진제공=현대차그룹
HMGICS 전경./사진제공=현대차그룹
1975년 울산공장의 모습./사진제공=현대차그룹
1975년 울산공장의 모습./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 이하 HMGICS)'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양국의 정 관 계 주요 인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용화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HMGICS는 주롱 혁신지구 내 약 4만4000㎡(1만3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9만㎡(2만7000평),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하나의 건물에 소규모 제조 설비, 연구개발(R&D) 및 사무를 위한 업무 공간, 고객 체험 시설까지 모든 시설이 갖춰진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다.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싱가포르와 현대차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공통의 혁신 DNA를 갖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신기술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HMGICS를 통해 인류의 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싱가포르는 연결성과 개방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며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제조, 기술 강점과 싱가포르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 금융 강점이 HMGICS를 매개로 연결되고, 나아가 한국과 싱가포르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의 우수한 기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R&D, 제조, 비즈니스 등 3가지 분야의 혁신을 이룩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HMGICS에서 개발, 실증한 제조 플랫폼은 미국 조지아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한국 울산 EV 전용공장 등 글로벌 전기차 신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생산 및 기술 혁신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 및 발전시키기 위해 싱가포르와 다양한 협업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더욱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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