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크리닝업, 30일 창업설명회 개최…"3in1 사업모델 제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세탁전문점 프랜차이즈 탑크리닝업은 오는 30일 경기 고양시 베터라이프 본사에서 11월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베터라이프 탑크리닝업

탑크리닝업은 이번 창업설명회에서 한 매장에서 3가지 아이템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3in1' 사업모델을 제시해 창업자의 니즈에 맞춰 소개할 예정이다. 3in1 모델은 운영방식에 따라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인 '탑크리닝업 메가샵'과 100% 무인매장인 '탑워시케어' 2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탑크리닝업 메가샵은 사람이 상주하는 기존의 세탁편의점에 무인세탁함인 '탑크리닝업박스'를 설치해 낮에는 유인 세탁편의점으로, 밤에는 무인 세탁편의점으로 운영하고, 여기에 빨래방과 잘 매치되는 사업인 무인카페를 더해 24시간 수익성을 갖춘 사업모델이다. 탑워시케어는 셀프빨래방 매장에 탑크리닝업박스를 설치해 세탁·건조 서비스뿐 아니라 드라이클리닝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무인세탁편의점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기에 무인카페를 결합한 100% 완전 무인운영이 가능한 사업모델이다.

베터라이프 관계자는 "3in1 콘셉트의 핵심인 탑크리닝업박스는 고객이 세탁물을 맡기면 세탁은 공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점주는 세탁에 대한 부담이 없고 세탁공장과 수익을 셰어하는 시스템"이라며 "이번 창업설명회는 이와 같이 3in1 매장 운영방식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창업설명회 참석 후 가맹점을 오픈하는 점주에게는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면제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의 창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