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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이사회 열고 새 대표에 엄주성 부사장 내정

머니투데이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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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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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새 대표이사에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을 내정했다. 그간 키움증권과 다우키움그룹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최근 회사가 처한 위기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만큼 위기관리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황현순 대표의 사임을 수용하는 한편,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엄주성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엄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대우증권으로 입사해 키움증권에는 2007년 합류했다. 그간 투자운용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업계에서는 엄 본부장에 대해 조직을 두루 아우르는 부드러운 리더쉽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그러면서도 소위 '할 말은 하는'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 등으로 키움증권에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리스크 관리 능력이 도마에 올랐는데,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도 적임자라는 평이다. 회사 내 자기자본투자(PI) 전문가로서 실무를 거치며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기른 것으로 전해졌다.


엄 본부장은 전략기획본부장으로서 올해 키움증권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겪어 왔다. 지난 4월 CFD 사태에 이어 5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사퇴를 밝히는 자리에도 가까이에서 자리를 지켰다. 그간 전략기획본부장의 자리에서 그룹과의 소통을 맡은 만큼 그룹 차원의 신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엄 부사장은 등기임원이 아니기 때문에 주주총회를 열어 정식 등기임원으로 올리는 절차가 남았다. 키움증권 주주총회는 2024년 1월 초순쯤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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