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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엑스에서 광고 철회한 기업에…"꺼져, 광고하지 마"

머니투데이
  •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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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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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반유대주의 옹호 논란과 관련해 대기업들이 자신이 소유한 SNS인 엑스(X)에서 광고를 철회한데 대해 속된 표현으로 "꺼져 버리라"고 했다.

머스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2023년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에 참석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X에 올라온 반유대주의 게시물에 자신이 동조했다는 논란으로 엑스에서 광고를 철회한 광고주들을 비웃었다.

그는 "누가 광고로 나를 협박하려고 한다면? 돈으로 나를 협박하려고 한다면? 꺼져 버려(Go f---- yourself)"라며 "광고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가 그러한 광고주들이 회사를 죽였다는 것을 알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상세히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자신과 엑스를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엑스에서 광고를 철회한 기업들을 외면할 것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머스크는 인터뷰를 진행한 앤드류 로스 소킨에게 "나는 미움을 받아도 아무 상관이 없다. 미워하라"고 말했다.

그는 2주일 전쯤 백악관이 "반유대주의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증오"라고 지적한 엑스의 게시물에 대해 동조하는 듯한 댓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이건 내가 플랫폼(엑스)에서 한 일 중 가장 어리석은 일 중의 하나"라며 "그러한 트윗이나 게시물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난 일요일(26일)에 6가지 방법으로 입장을 명확하게 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최소한 시간이 지나면 내가 실은 반유대주의에서 거리가 멀고 사실은 친유대주의라는 점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반유대주의 논란을 계기로 디즈니와 애플 등 많은 광고주들이 엑스에 광고를 중단했고 프랑스 파리의 시장인 앤 이달고 같은 몇몇 유명인들도 엑스에서 떠났다.

머스크는 자신이 반유대주의자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극단적인 폭력에 대한 분명한 촉구는 우리의 서비스 약관에 어긋나는 것으로 계정이 중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 26일 직접 이스라엘을 방문해 지난 27일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갖고 가자지구를 비폭력화하고 재건하는데 돕겠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방문은 자신의 반유대주의적 트윗이 논란이 되기 전에 이미 계획됐던 것으로 "사과 방문"의 일부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이전에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단체에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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