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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노조 "준법과신뢰위원회, 경영진 조사하라"

머니투데이
  •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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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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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준법과신뢰위원회'가 23일 오전 첫 상견레를 진행했다.   사진은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왼쪽)과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스1
카카오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준법과신뢰위원회'가 23일 오전 첫 상견레를 진행했다. 사진은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왼쪽)과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스1
카카오 (51,700원 ▼1,400 -2.64%) 노동조합이 최근 김정호 경영지원총괄의 소셜미디어 폭로와 관련, 외부인 위주로 구성된 '준법과 신뢰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카카오 노조는 지난 29일 카카오 내부망에 '크루의 눈으로, 크루의 눈높이로 바라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현재 카카오 내부 상황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밝혔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끝없이 터져 나오는 경영진의 비위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직원들이 문제 제기를 했으나 회사는 아무런 답변없이 비공개 비상경영회의를 운영하고 있다"며 "결국 경영진 내부에서도 문제가 해결되기보다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 내부 경영진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에 경영진에 대한 인적쇄신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영쇄신위원회에 경영진 외 직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더 이상 폐쇄적으로 경영쇄신위원회를 운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조는 입장문에서 "경영지원총괄의 폭언과 욕설은 지위와 우위를 활용한, 적정한 업무범위를 벗어나, 다수의 크루들에게 피해를 입혔으며 장애인을 비하하는 단어까지 포함돼 있다"며 "이는 직장 내 괴롭힘 기준에 부합하며 어떤 좋은 의도가 있었거나 실수라고 해도 합리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욕먹을 만했다'를 상황에 따라 허용하게 된다면 크루들은 앞으로 직장 내 괴롭힘 상황에서 보호받기 어려워진다"며 "그렇기에 이번 행위는 여론재판이 되어서는 안 되며, 특혜·비리 척결과 다른 측면으로 준법신뢰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해 팩트체크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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