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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의 인플레 척도 10월 3.5%…힘 받는 1분기 금리인하론

머니투데이
  • 뉴욕=박준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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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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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일 (현지시간) 워싱턴 연준에서 기준 금리를 또 동결한 FOMC 정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몇 달 동안 장기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고 밝히고 있다. 2023.11.2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워싱턴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일 (현지시간) 워싱턴 연준에서 기준 금리를 또 동결한 FOMC 정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몇 달 동안 장기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고 밝히고 있다. 2023.11.2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인플레이션 최중요 척도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비 0.2% 전년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비교 수치 모두 다우존스 컨센서스와 부합하면서 인플레 저감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12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같은 기간 상품 가격은 0.3% 하락했고 서비스 가격은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분야는 해외 여행과 의료, 음식 서비스 및 숙박업이었다. 상품가 하락은 휘발유 등 에너지의 영향이 컸다.

헤드라인 PCE는 10월에 전월비 보합세를, 전년비는 3.0% 증가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를 향해 느리지만 꾸준히 저감되가는 모습이다. 상무부는 10월에 에너지 가격은 2.6% 하락한 데 비해, 식품 가격이 0.2% 상승해 두 요소가 상쇄작용을 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개인 소득과 지출은 모두 0.2% 증가해 예상치를 충족했다.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대중들은 인플레이션 척도로 노동부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관찰하지만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근원 PCE 수치를 선호한다. 전자는 주로 상품과 서비스의 비용을 살펴보고, 후자는 사람들이 실제로 지출하는 금액에 초점을 맞춰 가격이 변동할 때 소비자 행동을 관찰한다.

인플레이션이 예측 가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수준에 있다는 것을 경제지표가 증명하면서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낮아졌다. 현 5.25~5.50% 수준을 유지하면서 저감효과를 관찰하는 데 그칠 거란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기존 입장과 달리 내년 1분기 내에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bp 가량의 기준금리를 한차례 낮추는 선에서 금융시장의 신용 긴축상태를 완화하고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인하에 나설거란 전망이다. 인플레를 재발시키지 않는 선에서 금융시장의 긴축완화는 당위론적인 문제다. 미국 정치권이 내년 말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경제 여건을 개선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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