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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주요 4곳 중 3곳 CEO 교체···"변화 보단 안정"(상보)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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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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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인 삼성생명 (84,200원 ▲6,900 +8.93%)삼성화재 (300,500원 ▲23,000 +8.29%), 삼성증권 (37,450원 ▲1,550 +4.32%) CEO(최고경영자)가 교체됐다. 삼성카드 CEO는 유임됐다. 주요 계열사 CEO가 교체됐음에도 변화보단 안정에 포커스가 맞춰진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세대교체 성격도 일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금융그룹사들은 1일 오전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 삼성생명에는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이 온다. 삼성화재에는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이 승진과 함께 내정됐다. 삼성증권은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이 선임됐다. 삼성카드 김대환 사장은 유임됐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삼성금융 내 외부에서는 '변화'나 '혁신'이라는 키워드보다는 '안정'에 더 포커스를 맞춘 인사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특히, 보험 계열사 사장은 모두 교체됐지만 양측 모두 친정에 복귀하는 모양새다. 홍원학 내정자는 삼성생명 입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 1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삼성화재 대표이사를 맡으며 손해보험 이해도를 높였다. 삼성화재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문화 내정자는 삼성화재 출신으로 계리RB팀장, 경영지원팀장, 전략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삼성생명의 전략영업본부장 역할을 하면서 경력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금의환향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홍원학 내정자, 이문화 내정자 모두 출신 회사로 복귀하는 만큼 어렵지 않게 업무를 파악하고 인사 등을 추진하는 등 빠르게 조직을 정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홍원학 내정자는 삼성금융그룹의 맞형격인 삼성생명 대표이사 취임으로 '넥스트 스텝'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업황이 침체됐지만 실적을 선방한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은 유임됐다. 1967년생인 이문화 내정자와 1965년생인 박종문 내정자로 삼성금융 계열사 사장단이 젊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삼성금융 한 관계자는 "대표가 유임된 삼성카드를 제외한 대표들 모두 사실상 영전한 상황"이라며 "4명 중 3명이 바뀌긴 했지만 변화를 추구한 인사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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