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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격호 장손녀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도 맡는다

머니투데이
  • 임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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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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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격호 장손녀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도 맡는다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손녀인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이 롯데장학재단도 함께 이끌게 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장혜선 이사장의 롯데장학재단 신규 이사장 선임건을 승인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달 14일 이사회를 열고 당시 장학재단 이사직을 맡고 있던 장 이사장을 신규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이사회 8인 전원 동의로 의결한 바 있다.

장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7월 롯데장학재단 이사로 임명되며 롯데재단 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8월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으로도 선임되며 롯데재단 내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 이번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으로까지 선임되면서 롯데재단 3개 단체 중 2개를 이끌게 됐다.

업계에서는 롯데재단이 복지재단 재편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장 이사장을 두 개 재단 이사장으로 앉힌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롯데재단 이사장에 복지재단과는 무관한 전직 관료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임명되면서 제대로 된 경영이 불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지재단과 관련 없는 인물을 신임 이사장으로 세우기보다는 창업주인 신 명예회장의 장손녀이자 신영자 전 이사장의 장녀인 장혜선 이사장을 선임하는 게 재단 운영에 효율적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롯데복지재단을 운영하는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도 신 전 이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장 이사장이 롯데재단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롯데재단은 안팎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신 명예회장 서거 3주년 추석맞이 추모 행사와 이주노동자 롯데월드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24일에는 임직원 100여명과 'LOTTE 김장나눔 대잔치'를 열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내년 복지사업 예산도 기존 52억원에서 66억원으로 늘린 바 있다.

롯데장학재단 관계자는 "장 신임 대표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열정과 사회공헌에 대한 뜻이 깊어 재단을 운영할 적임자라고 판단돼 선임됐다"며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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