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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퀘스천, 가수 하림과 '싱어롱 라이브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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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퀘스천, 가수 하림과 '싱어롱 라이브 콘서트'

머니투데이
  •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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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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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프로젝트퀘스천(대표 최은원)이 오는 14일 가수 하림과 함께 싱어롱 라이브 콘서트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이하 우사일)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상현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 국장 △이한나 작가(싱어롱 전문가) △지경애 작가(우사일 그림책 담당) 등이 함께한다. '안전한 일터'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전할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우사일 함께 노래하기' 챌린지 참여자 중 30명이 콘서트의 현장 관객으로 함께한다. 온라인 관객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함께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청년들이 기획단으로 참여한 게 특징이다. 직무 교육 기반 사이드 프로젝트 팀빌딩 플랫폼 '마이팀플'을 통해 공연 관련 직무를 꿈꾸는 청년들이 함께한 것이다. 운영 실무 교육을 받고 실제 공연도 기획했다.

가수 하림은 "사람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우사일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원 프로젝트퀘스천 대표는 "우사일 싱어롱 콘서트는 청년 기획단과 시민이 함께 완성하는 문화의 장"이라며 "콘텐츠가 지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하림은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노래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우사일)'를 지난 9월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과 '우사일 함께 노래하기 챌린지'를 진행해 왔다. 이 챌린지의 마무리로 아카이브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안전한 일터를 바라는 100명의 인증샷을 모아 전태일의료센터에 후원금과 함께 기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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