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분양 큰 장 열린다...전국 1만 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3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12개 단지 총 9879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475가구다.

서울에서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와 '삼익 더랩소디'가 각각 오는 5일과 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인천에서는 '오산세교 파라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소사역 롯데캐슬 더뉴엘', '제일풍경채 검단IV'가 분양한다.

부산에선 '아틀리에 933'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충북에선 '청주가경 아이파크6단지'와 '원봉공원'힐데스하임', 강원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 등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청주가경 아이파크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분양한 1~5단지와 더불어 대규모 타운을 조성될 전망이다.

제 2, 3 순환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수월하고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진입이 편리하고,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NC백화점,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과도 가깝고, 서현초·중, 경덕초·중 등 학교 통학도 편하다.

서울 성동구에 조성되는 '청계 리버뷰자이'와 충남 아산 '탕정대광로 제비앙센트럴'은 이주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청계 리버뷰자이'는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를 GS건설이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670가구 규모로 조성한 아파트다. 전용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와 가깝다. 주변 용답 1, 2구역도 역세권 재개발을 추진해 향후 정주 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