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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만 왜…우라늄·희토류 이어 '1억톤 석유' 터졌다

머니투데이
  • 베이징(중국)=우경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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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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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한 광산에서 채굴된 희토류를 광산 관계자들이 들어보이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중국 내 한 광산에서 채굴된 희토류를 광산 관계자들이 들어보이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중국에서 이번엔 대형 유전이 터졌다. 가스 개발 소식도 나왔다. 초대형 희토류 벨트와 우라늄 집중 매장지역 발견 소식이 전해진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시점에 전해진 소식에 대륙은 들썩이지만 주변국들의 시선은 불안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은 지난 2일 "중국 국영 CNPC(중국석유천연가스) 산하 창칭유전 측이 지역 유전탐사 개시 2년여 만에 간쑤성 칭양시 훙더 지역 23개 유정(석유채굴공)에서 매장된 1억톤 규모 석유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창칭유전 측은 "(23개의 유정 중) 3개 유정에서 하루 100톤 이상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는데 수율이 높은 산업용 석유라는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에선 복잡한 단층지형으로 인해 그간 탐사가 어려웠던 오르도스 서부 지역의 유전개발 성공으로 자원개발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간쑤성에선 4일 또 다른 소식도 전해졌다. 창칭유전의 8번째 1000억입방미터(약 7억배럴)급 가스전이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는 발표다. 해당 가스전은 동부 닝샤시에서 개발된다. 창칭유전은 현재 연간 5억입방미터(연 100만가구 분)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선 얼마전 대규모 우라늄 광산까지 발견된 터라 고무적 분위기는 더 크다. 지난 10월 28일 중국원자력공업지질국은 "수년간 탐사한 끝에 최대 10만톤에 달하는 우라늄 광산을 발견했으며 이는 중국 전체 매장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광산의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5월엔 중국지질대 연구팀이 시짱(티베트의 중국 내 표현) 자치구 남부 지역에서 1000km에 이르는 희토류 광물 벨트도 발견했다.

중국의 자원개발 붐을 바라보는 주변국들의 시선은 편안하지만은 않다. 중국이 자원 무기화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들리는 소식이기 때문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 국가들은 중국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가속화하고 이에 맞서 중국은 희토류 등 수출 규제 장벽을 높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세계 희토류 채굴의 70%, 제련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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