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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IB킹의 귀환을 기대... 증권주 내 최선호주"-대신

머니투데이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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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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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신증권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69,500원 ▼1,500 -2.11%)를 증권주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내년 IB(기업금융)·트레이딩이 강한 증권사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금융지주가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금융지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5만8700원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한해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뿐만 아니라 증권사의 신규 투자 자체가 모두 중단될 수밖에 없는 한 해였다"며 "다행히 거래대금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우려보다 증권사 실적은 양호했지만 그간 쌓아둔 자본은 리스크테이킹(위험감수)보다 건전성 강화·충당금 적립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파이터를 표방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급격하게 완화된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10차례 인상이 무색하게 내년 1분기부터 금리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시장에 심어주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금리도 고점 대비 크게 낮아졌다.

박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내년 금리 기간 평균 값은 올해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IB와 트레이딩 수익을 중심으로 증권사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국내외 부동산 관련 영업은 아직 회복되기 이르다고 판단했다.

그는 "IB실적개선은 딜소싱보다는 올해 감액손/평가손 반영이 컸기 때문에 이 부문이 정상화되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트레이딩은 채권 관련 평가/운용손실이 이익으로 반등하는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해외부동산 관련 평가손실, 부동산 PF충당금 적립 등 반여에도 3분기까지 IB수익이 3145억원으로 커버리지 중 가장 우수하다"고 꼽았다. IB수익이 정점을 찍었을 때 6000억원 이상 실적을 시현했기 때문에 내년에는 IB/트레이딩이 강한 증권사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금융지주가 가장 적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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