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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장동현 부회장·박경일 사장 '투톱' 체제로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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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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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 강화로 성공적 IPO 추진"

왼쪽부터 장동현 SK(주)대표이사 부회장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왼쪽부터 장동현 SK(주)대표이사 부회장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SK에코플랜트가 장동현 SK (204,000원 ▼500 -0.24%)(주)대표이사 부회장과 박경일 사장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뀐다. 리더십 강화를 통해 IPO(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SK에코플랜트는 7일 이런 내용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성공적 IPO 추진을 목표로 사업 성장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 확보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다음 달 임시 주총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장동현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과 SK텔레콤 등을 거쳐 SK㈜ 대표이사를 맡아 SK그룹 포트폴리오 혁신과 투자를 이끌어왔다.

장 부회장은 박경일 사장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IPO 등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인사와 관련해 회사 측은 "톱매니지먼트(Top Management) 보강으로 환경, 에너지, 솔루션으로 확장된 각 사업영역의 고도화와 (상장을 위한) 자본시장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환경·에너지 사업 관련 핵심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기존 6BU(Business Unit) 4센터에서 3BU 3센터 전환해 내부 역량을 결집한다.

환경사업은 국내·글로벌·연구·개발로 분할돼 있던 조직을 단일 BU로 재편했다. 사업개발과 마케팅 기능을 결합해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하고 고객사 확보를 위한 통합 오퍼링을 강화한다. 에너지사업은 기존 하이테크 및 솔루션 사업과 통합해 엔지니어링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건축사업을 맡는 스페이스BU는 기존 틀을 유지했다.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환경·에너지 사업을 고도화하고 성과 가시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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