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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1~15일 네덜란드 국빈방문…"양국 관계 새로운 장"

머니투데이
  • 안채원 기자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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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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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2.07.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2.07.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고, 기존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도 심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11일부터 네덜란드를 3박5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윤 대통령 부부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도착 직후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12일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전쟁기념비 헌화, 국왕 내외와의 친교 오찬, 국빈 만찬 등 일정을 수행한다. 특히 12일 오후에는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13일에는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해 상하원 의장과 합동 면담을 갖는다. 이후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총리와의 단독 회담, 공동 기자회견, MOU(양해각서) 서명식 등에 참석한다. 또 총리 주최의 업무 오찬, 리더잘 방문, 이준 열사 기념관 방문, 참전용사 간담회,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 답례 문화행사 등 일정이 쉼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 차장은 "리더잘은 1907년 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장소"라며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역사적 장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이번 네덜란드 국빈방문은 독립운동과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리더잘과 이준 열사 기념관 방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권 회복,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강력한 국방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 및 세계 평화수호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네덜란드 일정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SML 본사 방문 일정이다. ASML은 외국 정상 최초로 윤 대통령에게 '클린룸(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제조되는 고청정 공간)'을 공개한다. 김 차장은 "네덜란드 혁신의 현장을 윤 대통령이 직접 방문함으로써 우리 정부로서는 반도체 초대강국 달성 전략의 일환으로 화성시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힌트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국왕, ASML 회장과 함께 ASML 본사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ASML 포함 주요 반도체 기업인들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네덜란드 총리와의 회담 및 업무 오찬에서도 네덜란드 첨단장비와 한국의 첨단 제조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가치 사슬상의 상호보완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노력들은 국제사회 지정학적 갈등과 경제 안보의 위기 속 우리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장비 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작년 11월 네덜란드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며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외교 안보, 경제 안보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만들어 나갈 한국과 네덜란드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가치의 연대에 기반한 안보 협력, 그리고 첨단기술 연대에 기반한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한국과 네덜란드는 자유의 수호와 규범 기반의 국제 질서 유지를 위해 북핵,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동 문제 등과 관련해 긴밀한 공조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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