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바로크음악 이야기 XIX '경쟁과 조화-협주곡의 탄생 Part 2'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옛것(Antiqua)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연주하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이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바로크음악 이야기 XIX '경쟁과 조화-협주곡의 탄생 Part 2' 라는 주제로 공연에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단장 조영호, 리더 김지영이 지휘하고, 포르테피아노 김태형의 협연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텔레만의 <Tafelmusik Part II, Concerto for 3 violins in F Major>, 레오의 <Cello Concerto in A Major, L. 20>, 세바스찬 바흐의 <Brandenburg Concerto No.5 in D Major, BWV 1050>, 크리스티안 바흐의 <Sinfonia Concertante for 2 violins & oboe in E-flat Major>,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25 in C Major, K.503>로 차가운 겨울바람을 녹여줄 따뜻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단체사/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은 바로크 시대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전문 연주단체이다.

2006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국내 유수의 시립합창단들과 함께 오페라 '디도&에네아스'(Purcell), 리날도(Handel), 오를란도 핀토 파쵸(Vivaldi), B단조 미사, 요한수난곡, 마태수난곡(Bach),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Monteverdi), 천지창조(Haydn)들을 연주했다.

아울러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돈 죠반니(Mozart) 등 수십 편의 바로크와 고전 시대 대표작들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소개해 호평을 받으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이번 공연은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주최하며,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