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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한국타이어 美 공장 1000억원대 스마트 물류 수주

머니투데이
  • 이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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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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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수주 역대 최대 규모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사진제공=한국타이어
현대무벡스는 7일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법인과 약 1077억원(8200만 달러)규모 물류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단일 수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2027년까지 미국 테네시 공장에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타이어 원재료-제조-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핵심 물류과정을 통합 운용·제어하는 첨단 장비와 설비가 일괄 공급된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갠트리로봇(피킹·이송), AGV(무인이송), 신형 EMS(천정궤도이송) 등 로봇 시스템이 도입되어 공정·이송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급증하는 북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약 2조원을 투자해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및 미국 내 첫 트럭·버스용 타이어 생산기지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 테네시 공장은 2017년 준공 당시에도 현대무벡스 전신 현대엘리베이터 물류사업부가 물류자동화 구축을 담당했다.

현대무벡스는 최근 중국 상위 타이어 기업 링롱·사이룬의 중국, 세르비아, 동남아 현장에도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급했다.

현대무벡스는 올해 연간 누적 수주액이 4000억원에 육박하며, 창사 이후 최대 연간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현대무벡스는 "타이어 스마트 물류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위상에 걸맞게 최대 효율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올해 최대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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