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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조합 설립…'49층 한강뷰'로 재탄생

머니투데이
  •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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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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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교아파트 정희선 재건축 조합장 당선인(왼쪽 네번째)이 집행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뉴스1, 재건축추진위
여의도 대교아파트 정희선 재건축 조합장 당선인(왼쪽 네번째)이 집행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뉴스1, 재건축추진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고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정희선 현 추진위 부위원장을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10개월 만의 성과로, 추진위는 이번 창립총회 결과에 따라 즉시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1975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총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학교를 끼고 한강과 인접하고 있어 취학 자녀가 있는 가족 수요층에서 특히 인기가 좋다.

최초 재건축 추진 시 거론된 인근 단지 통합개발 없이 단독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 내 위치한 상가와도 지번이 분리돼 있어 사업 추진 속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위는 지난 8월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 준주거 종상향에 따라 적용되는 용적률 469.79%에 기준으로 해 설계안을 마련 중이다.

총 토지 면적 2만6869.50㎡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로 '여의도 49층 한강뷰'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체 가구의 40%가 전용면적 85㎡ 이상의 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서울시의 1호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 사업장으로, 비법정 절차인 신통기획(자문방식)과 법정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패스트트랙 방식(동시 진행)으로 추진한다.

정희선 여의도 대표아파트 조합장은 "대교아파트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허브 구상에 걸맞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공법을 도입해 '제5세대 아파트의 신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여의도 대교아파트의 목표 입주시점은 2030년이다.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 전경/사진제공=머니투데이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 전경/사진제공=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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