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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STO로 등장한 호박 그림…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만난다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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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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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사진=케이옥션 제공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사진=케이옥션 제공
케이옥션 (5,900원 ▲90 +1.55%)의 자회사 투게더아트는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Pumpkin' 작품 실물을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 1층 전시장에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투게더아트는 국내 최초 미술품 투자 플랫폼인 '아트투게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총 공모가액 11억8200만원의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투게더아트가 제출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AT-KUSAMA-001)의 기초자산인 세계적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2002년작 '호박(Pumpkin)'이다. 작가의 대표적 노란색 호박이자 균형 잡힌 가로 호박이 캔버스 정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3호 크기의 작품이다.

쿠사마 야요이는 1929년 일본 나가노현에서 태어나 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현대미술 작가이다. 현재 도쿄에서 쿠사마 미술관과 재단을 운영하며 런던 테이트 모던, 뉴욕 휘트니 미술관, 구마모토 현대미술관 등 세계 대표적인 기관에서 개인전이 개최했다.

호박은 작가의 상징적인 물방울무늬로 덮인 사물로 무한성과 반복에 대한 강박적인 주제를 자기성찰적 차원으로 결합하고 작가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의미하는 호박을 표현하여 유년기부터 겪은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호박 형상은 진한 노란색과 짙은 검정색의 조화로 그 형태가 대칭을 이루며 살짝 기울어진 줄기는 형태적 요소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배경은 작가의 대표적인 그물 형상이 안정적으로 호박을 감싸며 무한하고 집약적인 반복행위를 한 화면에 아우르는 쿠사마의 예술적 표현의 전형이다.

미술품 STO로 등장한 호박 그림…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만난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많은 분들께 기초자산의 실물 확인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미술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실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드리자는 취지에서 케이옥션과 함께 이번 전시를 마련하였다"며 "향후에도 기초자산에 대한 투명한 사전 정보 제공을 미술품의 심미적 예술성과 함께 알릴 수 있는 전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쿠사마 야요이 실물 전시는 미술애호가와 투자계약증권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어서 누구든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고 다른 미술품들을 함께 감상하실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차 전시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2차 전시는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통과하는 경우 예정된 청약기간 중 진행될 예정으로 이달 26일에서 내년 1월2일까지 공휴일 포함 운영될 계획이다. 작품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시스템에서 증권신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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