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럭스, '클레버타키온 210W 초고속 멀티 충전기' 와디즈 펀딩 진행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IT 주변기기 수입 유통사 바이퍼럭스(대표 김효진)는 GaN2(질화갈륨) 소재를 적용한 '클레버 타키온 210W USB PD PPS GaN 접지형 디지털 초고속 멀티 충전기'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바이퍼럭스

이번에 출시된 접지형 초고속 멀티 충전기는 신소재 GaN2를 사용해 고성능·고출력·고효율성 등 하이브리드 파워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일반적인 멀티 충전기들의 투박한 외형을 벗어나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개발돼 내부 회로들과 각종 전자부품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면에 장착된 디지털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대 출력, 실시간 출력 표시 등 다양한 정보를 육안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조도 센서를 탑재해 야간 사용 시에는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돼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다.

디바이스마다 각각 충전 전력이 다르기 때문에 보통 그에 맞는 출력의 충전기를 구매해야 하지만, 클레버 타키온 멀티 충전기는 210W의 고출력과 4개의 USB 충전 포트로 구성돼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이 외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셀렉 차징 컨트롤 시스템은 3가지 출력 모드를 터치 한 번으로 변경해줘 여러 디바이스의 전력에 맞춰 충전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스마트 출력 설계로 여러 기기를 연결해도 재부팅 없이 최적화된 출력으로 끊김 없이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한다.

바이퍼럭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지능형 최적 전압 관리(INOV), 과전압 보호 기능(OVP), 온도 과열 보호 기능(OTP), 과전류 보호 기능(OCP), 과출력 단락 보호 기능(SCP)을 적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스마트기기의 충전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인증도 국내 KC 인증 외에 국제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안전 인증 등 여러 나라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을 통과해 성능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퍼럭스는 펀딩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및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