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랠리 이번엔 진짜일까?…코스피·코스닥 오르고 환율 내리고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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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국내 증시도 동반 상승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47포인트(1.41%) 오른 2546.13을 나타낸다. 개인이 186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원, 1018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다. 철강 및 금속은 2%대 강세를 전기·전자, 기계, 의료정밀, 서비스업, 제조업, 증권, 의약품은 1%대 강세를 보인다. 금융업, 운수장비, 통신업, 종이·목재, 보험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붉게 물들었다. 카카오 (47,300원 ▼100 -0.21%)는 3%대 강세를 LG에너지솔루션 (372,000원 ▼500 -0.13%), POSCO홀딩스 (394,500원 ▲2,000 +0.51%), 포스코퓨처엠 (281,000원 ▲500 +0.18%), NAVER (181,500원 ▼1,200 -0.66%),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은 2%대 강세 출발했다. LG화학 (373,500원 ▲500 +0.13%),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 삼성SDI (408,500원 ▼5,000 -1.21%)는 1%대 강세를 삼성물산 (151,100원 ▲1,000 +0.67%), 현대차 (249,500원 ▼500 -0.20%),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 기아 (118,200원 ▲1,600 +1.37%)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14포인트(1.83%) 오른 844.45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6억원, 5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47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종이·목재, 제조, 금융, 기계장비, 금속은 1%대 강세를 보인다. 운송장비 부품, 건설, 통신서비스, 오락문화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인터넷은 홀로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PSP (38,700원 ▼1,600 -3.97%)가 5%대 강세다.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은 4%대 강세를 HLB (110,100원 ▲500 +0.46%)는 3%대 강세를 보인다. 엘앤에프 (157,000원 ▲2,800 +1.82%), 에코프로비엠 (236,000원 ▲2,000 +0.85%), 레인보우로보틱스 (171,100원 ▼1,200 -0.70%), 클래시스 (36,750원 ▼50 -0.14%), 알테오젠 (173,700원 0.00%),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에코프로 (106,000원 ▼2,100 -1.94%)는 2%대 강세를 포스코DX (40,250원 ▼950 -2.31%)는 1%대 강세를 나타낸다. JYP Ent. (66,700원 ▲100 +0.15%)와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는 강보합권에 머문다. 리노공업 (253,500원 ▲2,500 +1.00%)은 홀로 1%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23.9원 내린 1296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