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분리수거함에 닭뼈 버린 노인…말리자 "애미 애비도 없냐" 막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분리수거함에 닭뼈 버린 노인…말리자 "애미 애비도 없냐" 막말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12.22 09:38
  • 글자크기조절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분리수거함에 쓰레기를 버리는 노인이 원칙을 지켜달라는 정중한 요청에 막말을 퍼부은 사연이 등장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졸지에... 애미애비 없는 X이 되어버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며칠 전 밤중에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가 70대로 추정되는 할아버지를 만났다. 노인은 페트병, 비닐 등을 버려야 할 곳에 휴지와 닭뼈 등 쓰레기를 버리고 있었다.

A씨는 "어르신 여기는 일반 쓰레기를 버리시면 안 되지 않을까요?"라고 정중히 말을 꺼냈다. 그런데 노인이 충격적인 말을 쏟아냈다.

노인은 A씨를 위아래로 훑어보고는 "넌 애미애비도 없냐?"라며 육두문자를 퍼부었다.


글쓴이는 "제가 뭘 잘못 했길래 졸지에 애미애비도 없는 어린 X이 되었을까요?"라고 푸념했다.

누리꾼들은 "늙으면 인지능력이 떨어지면서 괴팍해지는 유형의 사람이 있다. 이것을 흔히 노망났다고 한다", "어차피 본인 스스로 인격을 놔버렸으니 존중해줄 필요가 없다", "노인에게 '애미애비가 그런 것도 안 알려주고 가셨냐'고 했어야 했다"는 등 노인을 비난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20일선 가까스로 사수한 코스피…믿을 건 실적뿐?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범죄수익 환수, 타이밍에 달렸다(上) 공문 보내도 "번호표 뽑아라" 경찰 발 묶인 사이…사기 친 돈 다 숨어든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